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8일 온누리종합병원(병원장 조영도)이 '2013년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기술지도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사업장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지도 위탁기관 선정 평가결과, 경인지역본부 총 4개 참가사업자 중 온누리종합병원이 최고점을 획득했다.

따라서 온누리종합병원은 2013년도 경인지역 민간위탁기관으로서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지도를 담당하게 됐다.

한편, 온누리종합병원 조영도 병원장은 "이번 선정평가는 기존의 위탁사업을 진행하던 사업장들을 제치고 얻은 값진 결과"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의 사업장 뿐만 아니라 프레스나 크레인 등 위험기구가 많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철저한 지도를 실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