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 심전도검사 콘퍼런스 개최
인천 인천뉴스

인천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 심전도검사 콘퍼런스 개최

인천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은 최근 별관 교육실에서 심전도검사(EKG)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누리병원 측은 서서히 기온이 오르는 3월과 4월,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청 발표에 따라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온누리에 따르면 이 시기에 심뇌혈관 사망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심해진 일교차에 몸이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잦은데다, 겨울보다 늘어난 활동량으로 혈류량과 혈압이 급증,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이종혁 진료부원장은 콘퍼런스를 통해 “인구 밀집지역에 흔히 설치된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법을 숙지,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온누리 직원들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누리 측은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달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콘퍼런스를 실시, 전 직원의 전문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엽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