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누리병원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온누리병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환자 확산을 방지는 물론 일반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 내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확진 의심자를 위한 선별진료실과 호흡기질환 환자만의 별도 검사실(음압텐트)등을 확대 운영해 환자 선별과 치료를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온누리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기타 내원, 방문객들은 모두 후문 선별진료실에서 체온측정을 받은 뒤 ITS(해외여행력정보제공 프로그램)와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등을 통해 해외여행력 확인 및 확진자 발생지역 방문자마스크 착용 여부 등 꼼꼼한 질문을 통해 지역 내다하고 있다.

실제로 호흡기 질환(기침, 가래 등)과 발열, 몸살증상 등으로 진료받기 위해 온 환자 외 일부 환자 중에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싶어 찾아오기도 했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안정화되기 전까지 특수건강검진 항목 중 비말 발생 우려가 높은 ‘폐기능’ 검사를 일시 중단하였으며, 병원 내 면회객 및 보호자 출입을 전면 통제하여 감염자 원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온누리병원은 25일 오전 10시 선제적 차단에 있어 병원 전체 세스코 소독서비스를 의뢰하여 병실 포함 병원 전체 방역 소독작업까지 마친 단계다.

온누리병원 대표원장 조영도병원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환자 확산 심각 단계에 있어서 이번 주 내원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선별진료실 운영 시스템에 혼란이 없도록 임직원 교육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임직원과 환자 및 내원객, 보호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지금,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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