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왕길동 온누리종합병원(원장 조영도)은 지난 12일 말복을 맞아 혈액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더위와 치료에 지친 지역 내 투석환자들의 기운을 북돋아드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온누리종합병원 조영도병원장은 "하루에 반나절을 치료로 보내는 투석환자들은 마음까지 지치기 마련"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친 마음까지 치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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