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 온누리종합병원(원장 조영도)는 지난 4일 지역 어르신을 위해 파스 100개(30만원 상당)를 석남2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온누리종합병원은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의료 소외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촌에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의료봉사를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온누리병원 관계자는 “노인성 질환으로 편찮으신 어르신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파스가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병선 동장은 “파스 값이 부담돼 3일씩 떼지 않고 사용한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아팠는데 후끈후끈 열이 나는 파스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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