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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노숙인들에게 사랑의 수술

인천 검단 온누리병원 조영도 원장 척추 교정 수술 지원

입력 2018-06-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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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병원
온누리병원 조영도 원장이 척추 이상으로 고통받는 노숙인들에게 적절한 수술을 지원해 재활을 위해 노력하는 노숙인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을 지원했다.
시설에 입소해 재활을 꿈꾸는 노숙인 들에게 하나의 희망이 보태어졌다.

인천시 서구 검단에 위치한 온누리종합병원(병원장 조영도)은 지난 17일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척추후방고정 수술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였다”고 18일 밝혔다.

평소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온누리종합병원은 그동안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노숙인 및 노숙인재활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후원을 해왔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1004프로젝트”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 노숙인 지원 사업도 척추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해야만 하지만, 거금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한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망설임 없이 수술비 전액(4백만원 상당)을 지원해 재활을 도운 것이다.

조영도 병원장은 “허리척추뼈 및 추간판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단순 수술비 지원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그 외의 다양한 의료 지원으로 희망을 전달할 것이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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