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병원, 코로나 이어 ‘독감 유행주의보’…예방접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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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9.27. 오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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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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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누리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도 이후 2022년 처음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27일 온누리병원에 따르면 현재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정책과 교육시설 등교 확대, 사적모임 증가 등으로 이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한파로 인해 실내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감염병 예방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독감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은 약 2주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독감 유행시기가 오기 전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인천 서구 검단 온누리병원 내과 전문의 김현성 과장은 “감염병 유행 시기에는 올바른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 적절한 습도 유지가 중요하고, 급격한 체온변화를 막기 위해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기저질환이나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사람이 많은 장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온누리병원 김현성 내과 과장 (사진= 온누리병원 제공)2022.09.27
그는 또 "접종을 한 날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접종 부위에 통증, 부종,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하고 인천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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