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김현성 선생님 진료받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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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증상으로 진료받고 왔습니다. 기분 좋고 감사한 마음에 굳이 회원가입까지하여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온누리병원 내원 전에 동네 1차병원 내과를 방문했었습니다. 다들 바쁘셔서 그런줄은 알지만, 일반적으로 병원가면 환자말 조금하고 약처방 딱받고 1분도 안걸려 진료실을 나옵니다. 이번에 동네 내과에서도 이렇게 해주셨고, 무엇보다 배 한 번 만져보시거나 청진기로 진찰 보시거나 그런것도 없이 제 증상 몇 마디듣고 약 3일드세요 하고 마시더라고요. 약국말고 굳이 병원까지 간다는건 혹시모를 걱정에 진료를 받고자함인데 진료를 받은건지 약국처방만 받은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나 좀 전에 진료해주신 김현성 선생님께서는 정말 다르셨습니다. 그동안의 증상 다 들으시고, 더 자세히 물어보시며 혹시나 다른 증상은 없는지 확인하시고 직접 배 여기저기 눌러보시며 진단해주시더라고요. 주의사항, 안내사항 설명도 다 해주시고요. 차도가 보이지 않을 시 다시 내원하여 어떻게 해야한다는 안내도 해주셔서 머리속도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인사 몇 번을 꾸벅 하고 나오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분류라는게 있어서 1차 병원 후 온누리병원 방문한건데, 이렇게 진료가 차이가 나니 다음에 병원가야할 때 가벼워보이더라도 온누리병원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안 생길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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